다녀 본 5성급 호텔 중 만족도 top5에 들었던
콘래드 서울
룸, 수영장, 버티고 솔직 후기!
불편했던 점, 좋았던 점 상세히 소개드립니다.
[ 룸 ]
새벽뷰가 예뻤고, 미니바의 미니술들이 취향 💕
간단히 1인 1병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매력적인 미니바 !
내가 반한 욕실 🛁
반한 이유는 세 가지!
1. 반신욕 하며 볼 수 있는 욕실 거울의 TV기능
2. 넓고 예쁨에 알차기까지 한 인테리어 ( 욕조뿐 아니라 샤워부스도 있어요 )
3. 바이레도 어메니티 ( 모하비고스트에 취한 날,,✨ )
전체적인 룸의 느낌을 담았는데
청소상태 좋고, 불쾌한 냄새 없고, 인테리어 취향이고
만족스러웠다 !
[ 수영장 ]
수영장 가실 분 주목 !
이곳은 필수로 수모를 착용해야만 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모를 안 챙긴 저는 리셉션에서 판매하는 수모를 사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
하나에 만오천원인가 이만원으로 기억
수모를 겪었다고 표현한 이유는
흰색 콘레드서울이라는 글씨가 포장팩에 새겨진 게 아닌, 수모 자체에 새겨져 있기 때문..!!
호텔네임 마킹으로 인해 일회용 느낌
저 글씨 달고 다른 곳 수영장에서 못쓰겠어요,,,
대여가 아닌 구매임에도 브랜드마킹이 있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
수영장 정말 예쁨 !
뷰가 좋아서 사진 찍을 맛이 나는 곳.
수모 쓰고 물에 들어가기 전(머리 망가지기 전) 사진 왕창 찍는 것 추천 !
수영보드가 비치돼있어서 수영 못하는 저희에게 아주 짱이였답니다.
안전요원도 레일 끝과 끝. 총 두 분이 상시로 계셔서 안전수영 가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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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티고 ]
젤 중요한 밥밥밥🍚
이글루 형태가 포인트인 공간.
공간마다 있는 마샬스피커도 취향 - ✨
버티고 메뉴 !
우대갈비와 해산물 파피요트, 베리코블러 주문.
(버티고 오픈 초기에 방문이어서 현재 메뉴 바뀌었을 수도 있음)
와인은 탄닌감이 적고 달달한 와인으로 추천 부탁드렸고
전담 웨이터 시스템이라 편했다.
먼저 나온 해산물파피요트
손질에 불편함이 없었고 해산물 신선함도 좋았다 !
맛은 그냥 해산물 본연의 맛..! 깔끔하게 나옴.
두 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우대갈비
수비드 방식 잘못하면 고기가 뭉그러지듯 부서지는데
여기는 잘 된 수비드 ♥️
소 자체가 질기지 않고 좋았다.
음식 먹을 때 해당 장소만의 특별한 맛조화를 좋아하는데
위의 두 메뉴는 재료 좋고, 조리 잘되었다 정도라 재방문 시 다른 메뉴 먹을 듯.
베리코블러.
이거 먹으러 또 찾아갈 맛. 입에서 사르르르르x100
밑에 깔린 크림이 미쳤다 💕💕
코블러라 해서 그저 그런 파이가 아니다.
이 코블러는 천상에서 내려온 부드러움이다..
평소 단맛을 선호하지 않더라도 그 사실을 인식 전 이미 사르르르 녹아내리고 없다.
이곳의 분위기 체감짤.
(귀여운 척 아니고 와인 머금은겁니다..👀!!)
아 그리고 원하면 직원분께서 사진 찍어주심 !
이번 휴가 호캉스 계획 중이라면 강력 추천드리며
이번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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