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속초 버스 실제 소요시간과 후기(혼절주의)_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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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가는 길이 복잡해 보여 선택한 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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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소요시간과 착좌감, 정차 정류장 & 휴게소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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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소요시간 6시간 / 강원여객 / 일반등급

부산동부(노포)터미널 - 속초시외터미널 예매.

(숙소 5분 거리의 속초고속터미널을 원했으나 서울경부/동서울/인천 출발만 예매 가능. 하지만 희안하게도 속초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한 후기 👀)

새벽 6:30 - 동부산 터미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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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 지하철역에서 버스 타러 내려가기 전 어묵 판매하는데 곤약꼬치 좋아해서 곤약 하나(1천원) 먹음 - ✌️
남들은 다 어묵 먹는 걸 보니 어묵도 맛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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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휴게소 마땅히 먹을 것 없으니 미리 배를 좀 채우길 추천...!

06:58 - 버스 출발.
부산동부터미널에서 속초행 첫차라 탑승객 없을 줄 알았는데 출발할 때 버스 70%가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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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캐리어 전에는 기내용 캐리어 들고 탈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규정이 바뀐 듯..ㅠ 들고 탈 수 없게 제한..!!
강원고속 일반등급 좌석은 생각보다 푹신하고 앞뒤 간격도 좁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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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 포항버스터미널 정차.
화장실 있고 편의점과 식당 있음 !
08:42 - 다시 출발.

09:50 - 칠보산 휴게소 도착.

식당들도 있지만 난 먹는 속도 느리고 곤약 덕에 배불러서 패스.

휴게소 감자, 닭강정, 떡볶이 등을 기대했으나 이렇게가 끝.

(다른 것들은 먹고싶지 않았고, 김밥 냄새 정말 좋았으나 빨리 먹고 탈 자신 없어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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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홈런볼은 못참지.
면지가 좋아하는 것은 홈런볼, 아쉬워하는 것은 삼진어묵 ㅋ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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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건 미지근한 물이 없어서 체온을 쏟아 데워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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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긴한데 버스 안 에어컨 정말 빵빵해 추워서 한숨도 못잤음ㅠ
추위 많이 탄다면 담요 필수로 챙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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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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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 강원터미널 정차.
12:30 -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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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 - 속초고속터미널 정차.
택시비 굳었다며 냅다 내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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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티켓에 나온 시간은 6:58 ~6시간 소요
하지만 속초시외(속초시외-고속 10분 거리) 까지의 실제 소요시간은 7시간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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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8시간에 기겁하며 올 때는 기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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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오는 대왕 럭키켄지.
#야놀자고속버스할인 모르는 사람이 많아 선착순임에도 이용 할 수 있었던 버스 할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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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소요시간 2시간 15분 / 동부고속 / 우등등급

속초고속터미널 - 동서울고속터미널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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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승차권의 5% 할인(최대 2천원) !

11:50 - 버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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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외 일반과 확연히 다른 점은 안전벨트가 허리에 있다는 것.
대각선 안전벨트는 작은 키 때문인지 늘 목에 걸려있어서 짜증나는데 허리에 감는건 편하다..👼

13:07 - 홍천 휴게소 정차 후 15분 쉬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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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8시간 탑승 덕에 2시간 15분 탑승은 아주 짧게 느껴져 마음이 넓어지며 바깥 풍경도 찍어봤다.
완전 예쁜 하늘과 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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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 - 하차.

원래 티켓에 나온 시간은 11:50 ~2시간 15분 소요
하지만 동서울까지의 실제 소요시간은 2시간 4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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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넓은 마음과 행복을 위해 버스+기차 섞어 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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