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모델링 후 전체적으로(특히 수영장) 예뻐서 방문 한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
전체적으로 실망한 솔직 후기.
체크인
3시 체크인에 3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아직 룸 청소 중이라며 기다려달라셨어용
그렇게 20-30분 가량 대기 후
룸 이용 가능하다는 안내 받고 올라갔는데
문이 활짝 열려있었고 여전히 청소중;;
체크인 시간 지남에도 대기 + 직원들간 소통 문제로 2차 기다림
호텔의 첫인상부터 좋지 않았어요.
룸 컨디션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실망 ㅠ
리모델링과 긴 청소시간에 깔끔할 줄 알았는데
욕실에서 벌레 등장..
세면대 앞 공간은 걸레 찌든내가 엄청남..
청소하다 깜빡하셨나 해서 서랍을 다 열어봤지만 없음ㅠ
걸레가 없음에도 이 정도 냄새가 말이 되는가 싶은 수준
객실 내 비치 된 무선충전기도 고장..
프런트에 전화해 해당 불량과 충전 케이블을 문의드리니 충전기 가지러 내려오라하심.
체크인부터 참아 온 것들에 ‘ 객실 서비스시설 불량임에도 직접 가지러 가야할까요? ’ 라고 여쭈어보니
원격 성능테스트 후 불량이면 가져다주신다더니
결국 불량 확인 된다며 가져다주심..
위생 상태 엉망. 서비스 실망.
- 객실 분위기 -
(룸 사진 찍는거 깜빡해서 내 사진 배경이라도..🥹)
수영장이 목적이라 룸은 기대 없었는데
룸 자체는 예쁘고 괜찮았어요.
조식
뷔페 메뉴 중 내가 먹은 것들 !
세접시 뚝딱 후 든 생각은
가벼운 식사 좋아한다면 매우 만족.
아니라면 조금 아쉬울 듯.
맛은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뷔페는 위생 상태 좋아서 다행.
헤븐리풀
이 호텔 방문 목적이자 제일 기대했던곳 - !
룸 예약만으로는 이용불가 별도의 입장권 필요.
헤븐리풀 패키지로 예약 했는데
헤븐리풀은 호텔 이용일 중 한 번만 이용 가능.
추가 이용 원할 시 입장권 추가 구매!
첫번째 사진의 ‘ㅅ’을 기준으로
사진 상 오른쪽은 반얀트리(음식! 👇 상세 후기있음)
왼쪽은 핑크한 헤븐리풀 메인 포토스팟.
사람이 많아서 사람 안나오게 찍으려면
이 정도 구석은 가야 가능했다...!
하루에 30분 브레이크 타임을 두고 두번 운영하는데
저녁엔 노키즈존
알록달록 조명 바뀌고 음악도 나와서 신나게 어푸 🏊♀️
반얀트리
라스트 오더 확인차 반얀트리에 미리 전화 문의.
🙋🏻♀️ : 반얀트리 이용 원함. 시간 안내 부탁.
👩🏻💻 : (시간 안내 없이) 반얀트리는 헤븐리풀 이용시에만 이용 가능.
🙋🏻♀️ : 헤븐리풀 이용권 보유 중. 두 곳 동시 방문 예정. 수영장 이용 전 식사 먼저 가능?
👩🏻💻 : 빨간 밑줄 반복.
🙋🏻♀️ : 결제 완료 및 동시 방문. 시간 안내 부탁.
👩🏻💻 : 빨간 밑줄 반복.
🙋🏻♀️ : 몸을 물에 한번 담군 후에만 식사 가능?
👩🏻💻 : 아, 이용권 결제하셨으면 가능.
헤프닝 가진 채 반얀트리 방문.
전화 직후 방문했는데 틱틱거리심;;
피자 주문에 사이즈가 따로 없길래 크기를 여쭤보니
“ 그냥 일반 피자 사이즈여. ”
계속되는 틱틱거림에 다른 직원이 그 직원을 뒤로 밀고 나와서 응대.
‘직원 교육 안 하는구나’ 생각.
황당했지만 가치 없음에 혼자 쉬익거리게 둠.
그 외 다른 직원분들은 친절 !!
예쁘고 푸릇한 내부 ✨
유아용 식탁의자도 있어용 -!
제일 중요한 음식 음식
피자와 샌드위치를 주문했고
친구는 피자, 저는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므로
샌드위치 한번 더 보여주기 ✌🏻
참고로 이곳은 To-go 서비스(포장주문) 불가 하구용
더불어 남은 음식 포장도 불가입니당
노키즈 타임엔 칵테일 판매.
판매 종류는 많지만 메뉴판에는 일부만 적어뒀다 함.
원하는 칵테일을 말해가며 가능한지 확인하는 시스템..
몇 가지 여쭤보다 다 안된다길래
그냥 메뉴판 속 베스트셀러로 주문
알코올 도수 문의에 잘 모르겠다 하심.
술이 약한 편이라 도수가 좀 높다고 느껴졌다.
칵테일 주문 시스템도 아쉬웠으나 직원분의 친절함으로 메꿈.
건물 리모델링 했다지만 객실 위생이 최악이고
직원 서비스나 상황 대처 마저도 황당했어서
당연히 다시 안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