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올리는 미국 여행 포스팅 - !
1탄은 미국 여행 계획 시 알면 좋은 것들 위주로 작성 !
Part 1. 문화
1. 팁 문화
우선 팁이 필수냐 묻는다면
평화롭고 행복하게 다녀오려면 필수! 라고 본다.
팁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불만표시 혹은 비신사적인 모습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
서비스 제공처 자체에서 의무적으로 퍼센테이지를 선택하게 돼있는 경우도 많은 미국.
기본적으로 이용가격의 10%를 준다.
서비스가 괜찮으면 15% 이상.
( 말 그대로 기본 10%부터 시작이라 웬만큼 친절했다면 15%를 지불 )
레스토랑 팁 드리는 방법은
1️⃣ 빌지에 원하는 %를 적고 달러와 드려 거슬러 받기.
2️⃣ 식사+팁 금액을 빌지에 올려두기.
3️⃣ 웨이터에게 빌지와 달러를 드리며 거스름돈은 팁(Keep the change)이라 말씀드리기.
카드 결제의 경우. 1️⃣에서 달러 대신 카드 드리면 적어둔 %만큼 더해서 승인(결제)해주심.
레스토랑 외에도 팁문화는 광범위하며
택시, 배달어플에도 팁 발생.
* 해당 부분은 아래 어플 이용방법과 함께 기재.
2. 홀리데이
한국에서는 장사하기 좋은 피크타임이지만
홈파티문화가 자리 잡힌 미국은 문 닫는 곳이 대부분..!
어디든 예약 필수. 예약해도 웨이팅인 날.
Part 2. 치안 (필독추천)
사실 가장 걱정하던 부분.
키도 158cm로 작은 편이라 만만해 보일까 걱정..🥺
1. 마약
LA는 마리화나 합법 구역.
영화 속에 있는 느낌이다. 거리에 마약에 취한 사람들이 보임. (특히 다운타운은 밤에 가지 않기를 권함)
2. 홈리스
LA에 유독 많다고 들었고, 실제 여행 중에도 많이 만남.
대체로 문제 될 일 없지만 한 번은 나에게 화를 내다 웃으시던 분이 계셨기에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려면 박스집에서 조금 떨어져 걷는 것을 추천 !
3. 강매
산타모니카, 할리우드거리 등 관광지에서 간혹 발생.
큰 체격의 사람들이 체험을 권하며 둘러싸는 경우가 있어 구매 의사가 없다면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을 추천
4. 총기허가국
한국과 다른 부분이라 겁먹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정권이 바뀌거나 시위가 일어날 시점이 아니라면
경찰 많은 번화가 위주로 다니는 정도로 예방되는 듯.
5. 인종 차별
워낙 여럿 국적이 모여있는 지역이라 인종차별 못 느낌.
치안에 주의가 필요한 시간은 체감상 저녁 9:30쯤..!
내가 느낀 바로는 이른 귀가를 권한다.
(다가와서 알 수 없는 괴성, 마약에 취한 눈으로 빤히 응시, 길거리 마리화나냄새 등)
Part 3. 이동수단
대중교통도 있지만 대체로 많이 이용하는 두 가지-!!
1. 렌터카
👍 : 택시 수요공급이 안 맞는 스팟(그리스피천문대, 할리우드사인 등)에서의 편리 / 원하는 곳 승차 / 팁 절감
👎 : 대체로 주차공간 협소 / 국제면허준비(발급신청시 며칠 내로 나오고 온라인도 가능)필요 / 렌터카 업체와의 의사소통 / 알코올과 즐기는 여유로운 여행불가
2. 택시
장, 단점은 렌터카 장, 단점의 반대.
두 방식 다 치명적인 장, 단점을 가졌지만
낮맥과 즐기는 바다, 디너에 와인 & 주차전쟁회피 등에 의해 개인적으론 택시 추천 - !
Part 4. 여행 어플 추천
택시어플 & 배달어플
1. 우버택시
탑승은 우버존에서 가능.
현재 위치 입력 시 근처 우버존이 뜸.
그곳으로 찾아가면 된다.
* 우버존의 위치나 분포는 우리나라 전동킥보드나 자전거 대여 시스템 정도라 접근성 괜찮고, 불편하지 않음.
< 주의사항 >
1️⃣ 어플 내 본인 크레딧카드 등록 시 해외승인 가능카드(비자, 마스터, 유니온 등)여야 함.
2️⃣ 하차 후 어플에 뜨는 리프트팁 선택은 안할수있으나
안할 경우 기사님의 탑승객평가에 의해 계정제한되는 경우가 있음. ( = 일시적 택시 호출 불가상태. )
2. 우버이츠
피곤하면 호텔에서 쉬며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3번 주문
라멘 한 그릇 39,000원 / 피자 한판 46,000원 / 치킨집 82,000원 정도
배달기사님 팁은 음식, 거리, 이동수단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고 원하는 %를 선택 가능. 팁을 줘야만 주문 가능 !
맛있던 건 피자뿐..! 라멘은 깊이가 없었고, 치킨집은 눅눅 그 자체..!!
기본적인 가격대, 배달팁, 무엇보다 눅눅해진 상태로 먹게 되는 걸 생각하면 비추천.
Part 5. 여행계획 팁
1. 숙소위치선정
숙소 위치 추천은 베버리힐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자동네라 보안이 잘 된 집들이 근처에 널려있어 안심된다는게 가장 큰 이유.
( 직접 이용해 보고 추천하는 숙소는 미국여행 3탄 참고 )
주요 여행지들과 가깝고, 동네가 예쁘고, 여유롭고, 깨끗 💕
반대로 말리고픈 위치는 다운타운.
내 기억 속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의 다운타운은
마리화나 냄새로 가득한 거리, 약에 취한 채 걸어 다니는 사람들, 길거리 큰 생쥐..
낮에는 LA를 느끼기 좋은 최고의 장소지만
밤을 생각하면 절대 비추-!!
지인이 다운타운 숙소 예약했다 하면 수수료 물더라도 취소하라 할 것임..
2. 추천여행장소
다운타운 / 베버리힐스 / 할리우드시티 / 산타모니카 / 놀이공원(디즈니랜드, 유니버셜) / 그랜드 캐년
그랜드 캐년 정말 가고 싶었으나 일정이 힘들어져 포기ㅠ
놀이공원 가는 날 앞뒤로는 휴식 가능한 일정 추천 !
긴 대기 없이 타려면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기 때문☺️
피곤해서 못 즐기는 일 없도록..🫶🏻
3. 액티비티&컬처 바우처
고시티 : 여러 군데 입장권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
종류는 두 가지.
1️⃣ 고시티 익스플로러 : 목록에 나온 스팟들중에 2~7군데 입장권을 선택해서 가는것.
2️⃣ 고시티 올인크루시브 : 목록 속 스팟들의 올패스권을 2~7일 사이로 선택하는것.
당연히 올인크루시브가 좋지않나하겠지만
두 이용권의 이용가능 목록도 다르고
유니버셜티켓은 올인크루 3일이상일때부터 가능 -!!
이용가능 목록을 보고 본인 일정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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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6. 여행지로서의 매력
지구반대편급이니 확실히 이국적인 뷰도 많고,
캘리포니아는 지중해성 기후라 한국과 채도가 다르다.
주황색 필터를 눈에 씌우고 다니는 느낌 - !!
사람들도 대체로 밝고 외향적이라 좋았다.
내가 직접 보며 행복해했던 무보정 색감 - 🧡
[ LA 자유여행 시리즈 ]
1탄 - 팁문화 & 이동수단 & 치안 & 여행지추천
2탄 - 인천공항라운지 & 유나이티드항공
3탄 - 더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엣 베버리힐즈(숙소)
4탄 - 테마파크(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A to Z & 비교 & 꿀팁
5탄 - 부바검프 & 푸고데차오 & 에그슬럿(프랜차이즈 맛집)
6탄 - 라스트북스토어 & 워터그릴 & 그랜드센트럴마켓(다운타운 즐기기)
7탄 - 시성비 할리우드 ver.1 (하드락카페, 기념품샵, 워너브라더스, 레이크할리우드, 그리피스천문대, 어반라이트)
8탄 - 시성비 할리우드 ver.2 (라크마미술관, 파머스마켓, 더그로브, 라피아짜)
9탄 - 핫한 바다+마켓+놀이공원 (에보키니거리, 머슬비치베니스, 산타모니카피어)
10탄 - 야구용품점 & 다저스타디움
* 본 여행 상품은 마이리얼트립의 마케팅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