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1 = 할리우드 여럿 명소 한 바퀴 시성비.
ver.2 = 도보거리의 인기 장소를 정리한 시성비.
이번 포스팅은
[ 라크마 ] ⇢ 차량 3분 or 도보 16분 ⇢ [ 과일 마켓 ]
⇢ 트롤리 or 도보 2분 ⇢ [ 더그로브 ]
단 3곳으로 하루 다 쓴 일정 💕
LACMA_라크마 미술관
수요일 휴관 & 요일별 운영시간 상이 / 여권, 학생증 소지시 연령별 할인 / 인터넷 예매 가능 / 입장 전 가방 검사( 11x14인치 이상 반입 불가 )
낮에 한번, 밤에 한번.
총 두번 방문했던 라크마 미술관
4시간 머물렀는데도 다 못봤다 ㅠ
꼭 여유있는 방문 추천.
사진 촬영 가능이라 마음에 드는 작품들 마음껏 담음💕
당연히 플래시 촬영 불가, 삼각대와 셀카봉도 불가.
모든 작품에 있는 해설은 영어로 되어있으나
라크마 전역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기에 데이터 걱정없이 신나게 볼 수 있다 !! (빠르진 않음..ㅎ)
전시 된 피카소 작품 중 일부.
년도순으로 다량 전시 되있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격정적여지는 작품들, 시그니처 서체 변화 등을 세밀히 느낄 수 있어 좋았다 ☺️❣️
데이비드 호크니 - 멀홀랜드 드라이브
LA에서 보는 LA경관을 그린 그림..♥️
작품의 웅장함, 아름다움이 사진에 조금도 안담겨서 아쉽다 ㅠ
여러 거장의 작품을 보유한 라크마는
관람라인도 가깝고, 작품에 보호장치도 딱히 없었다.
(대신 무서워 보이는 엄격한 보안요원이 많음)
보면서 작품에 먼지 닿일까봐 숨참고 봤던 라크마.
덕분에 작품들의 질감, 터치 디테일을 더 면밀히 보며
실제 작품에 사용 된 재료들과 연관지어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
추가로 라크마 미술관 연필 스케치 가능 !
보는데 재미있던 대형 작품.
패브릭 작품들도 있었는데 다리아파서 눕고싶었다
관람시 편한 운동화 추천 - !!
그리고 국뽕타임.
박대성 특별 전시관.
외국인들이 수묵화를 보고 아름답다고 말할때마다
괜히 내 어깨도 올라갔다✌️
또 다른 한국 미술을 담은 공간
이곳엔 역사적 힘든 시기의 작품이 많아 유난히 조용했다.
이중섭 작품
그림뿐 아니라 시그니처까지 본인 느낌이 뚜렷해서 좋다.
(파머스 마켓으로 알았던) 홀푸드 마켓
과일쟁이라 꼭 가고싶었던 곳.
내가 방문 한 곳은 홀푸드 마켓이였고 여행 후 사진 속 바코드 태그보고 알았다 🤓 !
가까이 있어서 헷갈리니 원하는 곳 잘 보고 가시길
무튼 이렇게 된 거 홀푸드 마켓을 자랑하자면
각종 과일, 야채, 곁들여 먹으면 맛있을 치즈, 그래놀라도 바로 먹을 수 있게 손질되어 소분 판매해서 최고👍
한켠에는 너무 프레시하면 배고프니 고칼로리존이 있다.
(이유는 내 생각..ㅎ)
걸으며 먹을 수 있어서 좋당 냠 ❣️
트롤리 (‘파머스 마켓 - 더 그로브’ 운행의 무료 열차)
더 그로브
주차장(유료)이 있는 큰 야외 쇼핑센터 !
매장이 정말 많기때문에 원하는 매장은 아래 링크(더그로브홈페이지)에서 항목 설정 후 찾아가는 것 추천
https://thegrovela.com/visit/#visit_us
입점 매장 라인업이 아울렛, 대형쇼핑센터 느낌.
영캐쥬얼, 스포츠, 몇몇 컨템포러리 정도
명품 브랜드를 찾는다면 더 그로브 내 노드스트룸 !
+ 더 그로브 맛집 라피아짜
웨이팅 줄이 가장 길어 궁금증에 방문한 곳
메뉴는 테이블에 붙은 QR 통해 확인.
하지만 더 그로브의 많은 인파로 통신이 상당히 느린 상황에 뒤로가기 제스처를 취하면 메인홈으로 돌아가버리는 돌아버리는 시스템이라 메뉴판 요청.
QR 메뉴판 = 메뉴 이미지확인, 더 많은 마실거리 종류
종이 메뉴판 = 상세설명(들어간 재료)
이러니 둘다 참고하여 메뉴 미리 정하고 가는 것을 추천
큐알 링크 : https://mayber.page.link/VAGz
칵테일 : 이름 까먹 ㅠ
혀피셜 기분 좋을 정도의 도수에 맛있던 칵테일🍹
브루스케타 : Mozzarella & Prosciutto(모짜렐라&프로슈토)
가장 완벽했던 메뉴.
선넘은 모짜렐라 - 너무 부드러워서 크림인 줄
프로슈토 - 먹어 본 적 없지만 하몽을 좋아하는지라 비슷한 모습에 거부감 없이 도전.
여행 7일차라 미각이 나트륨에 적응한 건지
한입에 저 만큼 올려도 짜지 않아서 듬뿍 와앙 ♥️
처음엔 바게트에 비해 많다 생각했는데 다 먹음.
바게트 - 위의 토핑들이 식감 자극 없는 편이라 아쉬울 뻔했는데 바삭, 노릇하게 구워진 바게트라 식감 완성.
미트 : 이름을 까먹긴 했으나
행거 스테이크, 치미추리 소스, 루꼴라, 방울토마토니 Bistecchina(비스텍 차이나..?)인듯.
고기 - 플레이팅 보고 맛없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썰어보니 요청드린 굽기로 잘 굽혔고, 질기지 않고 냄새도 없었다.
가니쉬 & 소스 - 샐러드 러버라 샐러드 가니쉬 행복.
루꼴라와 토마토 조합은 원래 애정했지만 치미추리 소스, 스테이크까지 같이 즐기니 조화로움에 풍미 추가.
치미추리의 올리브오일이 다 아울러주는 느낌
이곳 맛 조합 최고.
파스타 : Rigatoni alla Carbonara(리가토니 알라 까르보나라)
면 - 펜네랑 닮은 리가토니 면.
수제비 식감에 비유하자면
펜네는 그냥 수제비, 리가토니는 감자 수제비(쫄-깃)
리가토니를 접한 후 가장 선호하는 파스타 면은 리가토니 💕
소스 - 알라 까르보나라는 가장 보편적인 크림소스라 그냥 까르보나라하면 생각나는 그 맛.
맛있었다 !
느끼한게 싫다면 같은 면에 매운 소스(al Fumé)도 베스트 메뉴라 괜찮을 듯.
팁은 20%지정으로 높은편인데
직원들이 손님으로 꽉참에도 본인들끼리 농담 주고받으며 늦게와서 여행 중 처음으로 팁이 아까웠다.
줄이면 맛 좋음 서비스 별로.
[ LA 자유여행 시리즈 ]
1탄 - 팁문화 & 이동수단 & 치안 & 여행지추천
2탄 - 인천공항라운지 & 유나이티드항공
3탄 - 더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엣 베버리힐즈(숙소)
4탄 - 테마파크(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A to Z & 비교 & 꿀팁
5탄 - 부바검프 & 포고데차오 & 에그슬럿(프랜차이즈 맛집)
6탄 - 라스트북스토어 & 워터그릴 & 그랜드센트럴마켓(다운타운 즐기기)
7탄 - 시성비 할리우드 ver.1 (하드락카페, 기념품샵, 워너브라더스, 레이크할리우드, 그리피스천문대, 어반라이트)
8탄 - 시성비 할리우드 ver.2 (라크마미술관, 파머스마켓, 더그로브, 라피아짜)
9탄 - 핫한 바다+마켓+놀이공원 (에보키니거리, 머슬비치베니스, 산타모니카피어)
10탄 - 야구용품점 & 다저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