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은 옥토퍼스 카드 없이 지하철 타는 방법과
몽콕, 야우마테이 맛집•마켓 추천 및 꿀팁 공유 🍯
지하철 1회권
지하철이 잘 돼 있기로 유명한 홍콩 !
옥토퍼스 카드
발급 시 보증금 납부.
충전하여 사용.
사용 완료 시 반납(잔액 반환).
를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상세 조건과 절차의 번거로움.
반납 시점(여행 끝)에 반환된 잔액의 쓸모없음.
미반납 시 기념품으로 보관할 것 같지도 않음.
지하철역에서 필요 구간만큼만 지불하는
1회용 티켓을 추천 !
발권 방법은 간단하다.
1. 노선도 그림에 원하는 역을 터치.
2. 성인이면 빨간색 터치, 여러 명이면 파란색 터치.
* 보라색 = 특별 할인 대상
3. 인원수 선택 후 뜨는 금액 기계 투입.
4. 카드 받기.
이 카드를 개찰구에 투입하여 사용.
+ 역 안의 고객 서비스 창구에서도 구매 가능.
몽콕, 야우마테이
쇼핑의 나라 홍콩 !
그중 몽콕(=왕자오)는 각종 마켓으로 유명한 곳.
그중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한 줄로 연결..!
빨간색 = 밥집 / 보라색 = 마켓
(2에서 8까지 도보 35분이라 교통수단 불필요)
1. 원딤섬 : 미슐랭 가이드 소개 맛집
2. 꽃 시장
3. 금붕어 시장
4. 레이디스 마켓 : 기념품&소품 판매
5. 하이디라오 : 내 사랑 훠궈 프렌차이즈
6. 네이던 로드 : 침사추이 번화가. 유명 맛집 몰려있음
7. 제이드 마켓 : 옥 판매
8.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 먹거리&기념품
몽콕부터 야우마테이까지 다 들리기로 함.
< 원딤섬 >
홍콩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딤섬.
미식의 나라라 여기도 저기도 미슐랭 이름을 걸고 있기에
고민하다 일정에 맞는 위치의 원딤섬 선택 !
홍콩 3대 딤섬집으로 유명한 원딤섬 🥟🥢
11시 도착에 내 앞 웨이팅 15명.
대기 중 미리 메뉴판과 주문서를 주신다.
원 딤섬 전체 메뉴 !!
(내부 메뉴판은 한글&사진이 없다..
포스팅하려 찍었다가 추가 주문에 유용하게 씀✌🏻)
원하는 메뉴를 체크.
회전율이 빨라 10여 분 만에 착석했는데
메뉴 고르는데 시간이 들기에 지루하진 않음.
테이블이 크지 않고, 테이블 간격도 좁다.
여기서 홍콩 문화 두 가지를 배웠는데
1. 빈번히 일어나는 합석.
2. 얌차(아침과 점심 사이 차와 딤섬을 먹는)문화 !
애매한 시간에 가도 웨이팅이 있었던 이유 같다..😅
착석 후 주시는 차(1인 6HKD. 약 1천원)를 홀짝이는 동안 딤섬이 나옴.
소스는 칠리 오일 추천 !!
칠리가 느끼하거나 애매한 맛을 다 잡아 주고,
모든 메뉴와 잘 어울렸다.
4번 Char Siu Bao(차시우바오) - 돼지 BBQ 찐빵
빵이 두껍다 생각했는데 비비큐 소스가 짭짤해서 어느 정도 괜찮았다.
싱겁게 먹는 편이라 짜게 느껴져 손이 안 갔지만
자극적인 음식 좋아한다면 좋아할 메뉴.
포만감 있고 간이 센 메뉴라 나중에 먹는 걸 추천.
9번 Chiu Chow Fun Gwor(치우자오 펀궈) - 차오차오 돼지고기만두
야채&고기가 다져진 일반 만두 속 아삭한 땅콩..
땅콩을 싫어하는 나 같은 사람은 손 안 댈 메뉴.
만두피가 얇고 끈적해서 떡 같기도 하다.
11번 Har Gau(하가우) - 새우 만두
9번 메뉴와 비슷한 만두피에 새우.
새우 형태 그대로 들어간 것보다 완자 형태를 선호해서 그냥 그럼.
27번 Siu Mai(시우 마이) - 고기만두
내가 좋아하는 완자 형태의 만두.
탱탱한 식감에 맛있어서 다음에 또 원딤섬을 간다면 유일하게 재주문 할 메뉴.
38번 Ha Cheung(시아 창) - 새우 라이스롤(창펀)
간장 소스? 같은 걸 뿌려주시는데
넓적한 라이스 롤에 새우가 한두 마리 들어있다.
그냥 먹으니 심심한 느낌이라 칠리 오일 필수
!
겹겹이 쌓인 창펀 중 아래쪽은
소스 때문에 짤 것 같은데 생각보다 안 짰다.
< 꽃 시장 & 금붕어 시장 >
예쁜 꽃들을 가득 볼 수 있어 기분 좋은 곳.
꽃다발도 판매해서 여행 중 선물로 좋을 듯.
다양한 생김새의 금붕어들을 볼 수 있는 곳.
물 담긴 투명 비닐에 한 마리씩 담아 상점 가득 걸어두는데 관리 방법이 궁금하다.
꽃과 금붕어 시장 모두
대부분의 상점이 사진 촬영 불가라 사진이 없다.
꽃 시장 : 가볼 만한 곳.
금붕어 시장 : 물고기가 좁은 비닐에서 관상용 목적만으로 다뤄져 안쓰러움.
근처 반려견 시장 : 우리 깝지 홍콩 간식 사주러 들어갔다가 경악...
우선 전체적으로 위생 열악.
성견을 몸에 꽉 끼는 아크릴 케이지에 넣어둬
케이지가 습기로 가득 찬 모습이 안 잊힘..
< 레이디스 마켓 & 과일 시장 >
전에 대구에 서문시장을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그곳이 생각났다.
귀여운 잡화들로 가득.
교환 & 환불 불가 문구까지 완벽..✨
구경하며 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과일 시장으로 바뀌어있다.
경계를 모르겠다. 몽콕 자체가 시장인 것 같다😵💫
< T.O.P. this is our 플레이스 >
이름은 찾아봐서 알게 된 거고
그냥 화장실 가려고 시장을 벗어나니 있던 곳.
빙수와 홍콩 와플,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많다.
테이크아웃 카페들이 대다수 !
내가 방문한 화장실 + 앉아 쉴 수 있는 카페.
맛있고 쾌적하고 비쌌다...!
TOP 플레이스는 필수는 아니지만 잠시 쉴 겸 들리기에 좋음.
< 기타 시장 & 야우마테이 >
입출구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하나로 묶음.
다시 시장 !!
시장마다 판매하는 물품은 거기서 거기다.
홍콩 야시장의 40프로를 차지하는듯한 짝퉁..!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은 이른 오후 2시 개장.
(상점 전체 개장은 4시쯤)
시장을 벗어나면 다시 또 도심.
더위 식히러 들어갔다가 돈 쓰고 온 랭함 플레이스.
코스메틱 브랜드가 가득하고,
패션 쪽은 같은 아디다스라도 한국에서 못 본 제품들이 있어 행복..♥️
< 하이디라오 야우마테이점 >
넓고 쾌적.
패드로 주문 가능하고
얼얼한 정도와 매운 정도를 설정할 수 있어 좋았다.
열심히 고르는 동안
웰컴 푸드라고 해야 하나.. 반찬 같은 것을 주심.
메뉴마다 사진이 나와 있어서 편하게 주문 ♥️
먹고 싶은 대로 주문해서 14만원 좀 넘게 나왔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소스 제조 셀프 바.
주문 후 5분 만에 나왔다 !!
테이블이 크긴 하나 주문량이 많아 걱정했는데
옆쪽 스테인리스 바? 덕분에 여유로움.
시그니처 대형 새우 슬라이드.
새우가 신선하고 실해서 좋다 🦐
마라 먹는 중간중간 속 달래는 용으로
달걀 볶음밥 최고.
후식으로 주신 캔디, 아이스크림까지 잘 먹었다.
지하철 한 정류장 거리의 몽콕과 야우마테이.
맛집과 볼거리가 많으니
하루 날 잡고 둘러보는 걸 추천 !!
홍콩 & 마카오 : 면세•라운지 & 이동 수단 페리
홍콩 - 1 : 홍콩 하버뷰 예쁜 호텔 추천
홍콩 - 2 : 철도 티켓 & 몽콕, 야우마테이 맛집•마켓
홍콩 - 3 : 센트럴 유흥거리•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홍콩 - 4 : 셩완 면 투어•쇼핑•랜드마크
마카오 - 1 : 공항 근처 호텔 & 에그타르트 투어
마카오 - 2 : 랜드마크•쑤안라펀
마카오 - 3 : 베네치안 호텔 카지노